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은 식중독 다발성 식품 내 존재하는 식중독균의 유전체, 전사체 및 메타게놈 정보 확보 및 축적을 통한 식중독 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수립을 목표로 2014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 사업단으로 지정되었다. 국내 최고의 핵심연구진 약 60여명으로 구성된 본 사업단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정책 수립에 전력하고 있다.

변종 및 미지의 유해 미생물에 의한 대규모 식중독 사고 발생을 차단하고, 배양에 기반한 기존 미생물학적 검사법을 통한 식중독 원인체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업단은 주요 동물성 및 식물성의 식중독 다발성 식품 등에 존재하는 미생물 및 microbiota 분석을 위해 유전체(Genome) 및 메타게놈(Metagenome)의 관점에서 접근함과 동시에, 향후 식중독 발생 시 역학조사와 예측모델개발을 위하여 동물성 및 식물성 식중독 다발성 식품 내 존재하는 식중독균의 메타게놈, 유전체 및 전사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DB를 구축하여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