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 자연재해의 경감, 자연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가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녹색성장의 모태인 농림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상청/농촌진흥청/산림청/서울대 4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2009년 11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국가농림기상센터를 설립하였다. 

국가농림기상센터는 세계수준의 국가농림기상서비스 제공체계를 확립하고 농림기상정보 공유 WMO 허브 센터의 역할과 농림기상정보 분야의 국제훈련, 교육센터 기능을 수행하고자 한다. 현행 개별 기관에서 각각 수행했던 농림기상서비스 요소의 융합으로 창출되는 시너지효과를 통해 농림생산성 증대, 국토 자연경관유지, 기후변화대응 등 국가 지속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부적으로는 국가 역량 결집을 통한 선진 수준 국가 농림기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적으로는 농림기상의 국내외 협력을 선도하며 참여부처와 국가 위상을 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