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발효에 따라 생물자원 주권과 산업이용권이 강화되면서 농림생물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창의적 융복합 연구 및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 농림생물자원학부는 농림생물자원 발굴 및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창의적 융복합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작물생명과학전공, 원예생명과학전공, 산림환경학전공, 환경재료과학전공 그리고 바이오소재공학전공 등 5개의 전공이 연합하여 2020년 2학기부터 출발하는 대학원학부이다.

창의적 융복합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생물자원학부는 5개 전공이 가지고 있는 학문적 특성을 바탕으로 교육혁신, 연구혁신 및 국제화 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 및 융복합 연구를 선도할 것이다.

21세기형 창의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다학제 융합 교육을 위한 전공 간 교차 교육 활성화, 융복합 연구를 위한 신규 교과목 개설, 팀티칭을 통한 교과목 운영 등 융복합 교육의 확대, 현장 문제 해결형 교과목 운영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 그리고 산업·실습 참여형 교과과정 개발을 통한 학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융복합 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다.

농림생물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창의적 융복합 연구를 위해 학부 내 전문성을 살린 농업생물자원 보존 및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유전체 연구, IT 기반 재배기술 개발 및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미래 지속 가능형 친환경 생물자원 생태계 구축 및 자원개발, 첨단 바이오소재 개발 그리고 지속가능한 환경재료의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농림생물자원학부는 교육, 연구 및 국제화 혁신을 통해 기존 특화된 분야에 국한된 인재양성 및 연구의 틀을 깨고 전공의 벽을 넘어 농림생물자원에 대한 학문 간 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졸업생들은 농림생물자원 분야의 리더로서 국내외 대학, 기업, 연구소 등에서 21세기 산업사회를 진취적으로 개척함은 물론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