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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 이야기

농생대 학생 정원 관리사 인터뷰

2024-07-02l 조회수 133

 
<피움, 농생대 틈새공간을 꽃 피우는 정원조성 동아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층 정원에는 농생대 학생 정원 관리사들이 조성한 아름다운 꽃밭이 자리 잡고 있다. 1층 정원 관리사들은 2024년도부터 농생대 1층 정원 일부의 관리를 맡고 있는 농생대 학우들이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정원 조성 동아리 ‘피움’에 소속된 부원들로, 피움 회장 김태은 학생(식물생산과학부 22학번)과 임원 김주호 학생(식물생산과학부 23학번)을 만나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정원조성 동아리 피움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은, 임원진 김주호입니다. 저희는 모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Q. 농생대 학생 정원 관리사 여러분이 소속된 ‘피움’은 어떤 조직인가요?

A. 피움은 캠퍼스 틈새 공간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는 서울대학교 중앙동아리 소속 정원조성동아리입니다. 피움은 2017년 글로벌 환경 경영의 수업의 일환으로 출범하였습니다.
캠퍼스 내 틈새 공간 활용을 촉구하는 활동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화훼작물 외에도 먹을 수 있는 채소나 과일까지 재배하고 있습니다. 정기활동의 하나로 220동과 200동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채소, 과수, 화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부원들이 모여 하는 정원 관리 활동뿐만 아니라 정원 박람회 방문,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테라리움 만들기 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농업생명과학대학 1층 정원을 관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원예생명공학전공 화훼 및 조경식물학 연구실의 이효범 교수님의 도움으로 200동 1층 정원 관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농생대 학우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현재 200동 정원은 어떤 식물들을 키우고 있나요?

A. 200동 정원에는 현재 팬지, 비올라, 데이지, 샤스타 데이지 등의 일년생 꽃들과 히아신스 구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꽃을 볼 수 있는 일년생 꽃들과 내년에도 꽃을 피울 다년생 구근류를 혼합하여 심었습니다. 추후 정원용 그라스를 식재하여 가을까지 오랜 기간 동안 볼 수 있는 조경 식물을 심을 계획입니다.


Q. 정원 관리에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잡초와 병충해 관리가 가장 어렵습니다. 또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공간이 있어 재배 방식과 작물 선정에 가장 고민이 많습니다.
조금만 시기를 놓쳐도 정원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잡초 방제와 작물의 상태 확인을 위해 매주 당번을 정하여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꾸준히 정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병충해 피해를 본 경우 전공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임원진들과 함께 고민해 보거나, 'PictureThis' 라는 앱을 통해 AI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경기도 농업기술원 사이버 식물 병원 사이트를 활용하여 온라인 진단 서비스를 이용한 적도 있는데, 로즈마리가 흰가루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본인의 전공이 동아리 운영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처음 동아리에 입부하게 된 계기도 전공이랑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피움에서는 전공에서 배웠던 지식을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회 되는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화훼학 시험을 볼 때 비닐 멀칭 관련 질문이 있었는데, 피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멀칭제들을 사용하면서 경험적으로 학습했던 경험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 정도와 깨닫는 정도가 달라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농생대 학생분들이라면 전공 학습 측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Q. 정원 관리를 통해 얻고자 하는 기대효과나, 바라는 성과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무엇보다 저희 200동 정원이 농생대 학우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정원을 넘어, 생태적으로도 안정되어 정원의 생물들에게도 좋은 서식처가 되는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SNU 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