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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 이야기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밴드 ‘ASSARI’ 소개
2026년 새롭게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밴드인 ‘ASSARI’가 만들어졌다. 바이오시스템공학전공 회장이자 밴드 ‘아싸리’의 운영진을 맡고 있는 24학번 임정민 학우를 만나 밴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ASSARI 로고와 운영진 임정민 학우(왼쪽)
새롭게 과 밴드를 창설한 계기
기존에 중앙동아리, 단과대 동아리에 여러 밴드가 있지만 새롭게 과 밴드를 만든 계기에 대해 과 학우들, 선후배들이 더욱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이라는 점을 꼽아주었다. 사람과 사람이 친해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합주’라는 비언어적인 소통 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이 기회를 통해 선후배 간의 벽을 허물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처음 합주를 시작할 때는 잘 맞지 않고, 삐걱댈 수 있지만 통된 목표를 위해 서로의 소리를 듣고, 이야기하고, 조금씩 맞춰가면서 음악을 만들었을 때의 즐거움이 정말 크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통해 그 매력에 깊이 빠졌고, 대학에서도 이러한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는 그의 경험도 중요한 계기 중 하나이다.
'ASSARI' 라는 이름에 대해
바시소 밴드의 이름 ‘아싸리’는 라티어 ‘Assarius’에서 유래한 것 같지만 정확한 약어를 염두에 두고 만든 이름은 아니다. 다만 이름을 만들 때 뭔가 복잡한 체계나 전략보다는 오로지 텐션, 그리고 박자감을 중심으로 뭉친 집단을 표현하고 싶었고 적절하게 입에 붙는 말들을 고려하여 만든 이름이다. 해당 단어가 경상 방언으로는 ‘오히려’, ‘차라리’ 등의 뜻으로 사용되는 것을 생각하면 어려운 생각보다는 즐거움과 리듬을 추구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적절하게 포함된 이름인 것 같다. 또한, 비공식 설로는 ‘아주 싸발적으로 리듬 타는 놈들’의 약자라는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령 구성원 간의 실력 차이가 있더라도, 이상할 정도로 신나게 어우러져 노는 그런 모습을 꿈꾸며 만든 이름이다.
활동 계획과 일정
아싸리는 가장 먼저 오는 7월 10일, 금요일에 농생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및 농경제사회학부 과밴드와 함께 연합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실력과 관련 없이 밴드 인원을 뽑고 있기에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부원은 전체의 20%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멤버들을 총 4개의 팀으로 나누고, 팀마다 숙련자를 적절히 배치하여 원활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악기를 처음 다뤄본 멤버들이 벽에 부딪혀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주곡의 난이도를 세심하게 조절하고 주기적으로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연’을 목표로 하기에 최대한 소외되는 인원이 없이 한 명 한 명의 특색을 살려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 학기 정기 공연을 예정되어 있어 아싸리 만의 에너지를 보일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마지막 한마디
임정민 학우는 밴드 이름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하며 정말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밴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아싸리의 목표는 단 하나, 무대 위에서 아주 신나게 노는 것이며, 그들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7월 10일의 공연을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