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각 전공의 회장단을 중심으로 전공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평소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도란도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던 과 구성원들이 모여 다과회를 가지거나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행사에 참여하여 오랜만에 교수님을 뵙고 덕담을 듣기도 했다. 다 같이 스승의 날 노래를 제창한 전공도 있었다. 행사 내내 농생대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끝나기 전, 학생들은 교수님께 그간 준비한 롤링페이퍼와 카네이션, 선물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생대 구성원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봄 축제는 지난 5월 21일, 농생대 일대에서 ‘서울시 관악구 농농리‘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학부의 부스와 함께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동아리와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되어 많은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부스들은 각 학부의 특성을 반영한 인상적인 이름으로 학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식용꽃 에이드를 제조하는 식물생산과학부의 ‘꽃집’ 부스, 산림과학부의 ‘나무 맞히기’ , 응용생물화학부의 ‘곤충 모형 채집 체험’이 그것이다. 
버스킹에도 13팀이 참여하여, 약 4시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꾸미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흥미로운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농생대 축제에 더욱더 많은 농생대 학생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