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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 이야기
농생대 농구 동아리 SATURN 인터뷰
Q1. ‘SATURN’에 대한 소개
SATURN은 농생대 동아리 연합회에 가입되어있고, 역사가 깊은 농생대 농구동아리입니다. SATURN은 1970년부터 계속 이어져서 서울대 내 교내 리그에 운영진으로 참여할 만큼 실력과 역사를 깊이 갖춘 동아리입니다. 동아리원은 40~50명 정도이고, ‘새턴팀’과 ‘새턴 OB팀’, ‘타이탄팀’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새턴 OB팀’은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뛰는 팀이고, ‘새턴 팀’은 일반 단원팀, 2부 리그팀인 ‘타이탄팀’은 처음 농구를 시작하는 단원들의 팀으로 총 3개의 팀이 리그에 참여합니다
Q2. 동아리 이름을 ‘SATURN’로 지은 이유
저도 전해 들은 바에 의하면, SATURN(토성)에 고리가 있잖아요. 그 토성의 고리가 농구공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부 리그팀인 ‘타이탄팀’의 이름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Q3. SATURN의 활동
매주 주말마다 종합체육관에서 정기 연습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정기연습에서는 전술 훈련, 기본기 훈련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기숙사 체육관이나 동아리방 근처 야외코트에서 주로 4대4나 3대3으로 비정기 연습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장 큰 행사는 매 학기 교내 리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아이비리그’라는 서울대 내 단과대 농구 대회는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경기가 있고, 학기 말에는 플레이 오프 경기가 있습니다. 또, 1학기에는 총장배 농구대회에 출전하고, 2학기에는 종합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방학에는 서강대의 농구대배, 농구 연구소 등의 외부 대회에도 출전하기도 합니다.
Q4. SATURN만의 특별한 행사 혹은 SATURN의 매력
일단, SATURN은 농구 리그를 운영하는 동아리라서 리그 심판진 또는 기록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또, 저희 동아리가 다른 동아리보다 친목이 잘 다져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기 연습이 아니더라도 톡방에서 자유롭게 사람들이 모여서 연습이나 게임을 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농생대에 하나뿐인 농구 동아리인 덕분에 농생대 학장배 농구대회도 직접 주최합니다. 이번 10~11월 쯤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홈커밍 행사도 있습니다. 홈커밍 행사에 졸업하신 선배들이 오셔서 같이 농구 게임도 하고, 식사도 합니다. 이것들이 저희 동아리만의 특별한 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5. 향후 운영계획
마찬가지로 앞에서 언급한 정기행사나 정기 활동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고, 11월 쯤 열리는 서강대배 농구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 2학기 중으로 신입생을 집중적으로 리크루팅을 헤보려고 합니다. 저희 동아리가 겪고 있는 작은 어려움이 있다면, 신입생이 조금 적다는 편입니다. 이번 가을 학기 중에 리크루팅이 있을 텐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학장배 농구대회에서 과대항전을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참여 인원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실력 상관없이 농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같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6. SATURN에 들어오고 싶은 학우들에게 한 마디
처음에 농구부에 들어오고, 형들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다들 같이 지내다 보면 되게 화목한 분위기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농구를 하더라고 경기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경기가 아니더라도 같이 농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농구에 관심만 있다면 크게 장벽을 느끼지 않고 같이 농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벽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또 많은 분들이 중앙동아리 농구동아리로 많이 간다고 들었는데, 농생대인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SATURN으로 와서 같이 농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