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2일(목) 11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2020학년도 상록농업생명과학대상·학술상·교육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상록농업생명과학대상은 농생명 과학 분야 교육과 연구 활동 증진을 위해 1991년 당시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학장이었던 故 한인규 명예교수의 기금 출연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교육·연구·사회봉사 등 큰 업적을 이룬 교수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남다른 열정, 땀과 노력, 헌신으로 큰 업적을 이룬 교수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이러한 노력을 대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조성인, 최인규, 김도순 교수 외에도 오세정 총장 및 본부 보직 교수를 비롯한 5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해주었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여러 명의 우수한 교수들이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수상자 명단
  상록농업생명과학대학상: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조성인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상: 농림생물자원학부 최인규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육상: 농림생물자원학부 김도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