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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유혹의 향기로 잣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솔알락명나방 잡는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일권 교수팀이 '성페로몬 트랩 이용 솔알락명나방 발생 시기 정밀 모니터링 기술'을 실용화했다.
최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잣나무 구과 속을 가해하는 솔알락명나방 밀도가 급증하여 국내 잣 생산에 큰 차질을 주고 있다. 솔알락명나방 성충은 수확기인 2년생 잣나무 구과 표면에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은 잣나무 구과 속으로 파고 들어가 가해해 제가 매우 어렵다. 솔알락명나방의 성충 발생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면 성충 및 구과 속으로 들어가기 전 유충을 적기 약제 살포로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박일권 교수팀은 솔알락명나방 발생 정밀 모니터링을 위해 암컷 성충이 수컷 성충을 유인하기 위해 발산하는 성페로몬 성분을 추출하고 화학 구조를 밝혔다. 성페로몬은 9Z,11E-14:OAc와 C25 pentaene 2가지 성분이었으며 케이아이피(대표: 이동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 합성법을 개발했다. 인공적으로 합성한 2가지 페로몬 성분 및 트랩을 이용하여 야외 유인력을 검정한 결과 9Z,11E-14:OAc:C25 pentaene이 100:1,000 ug~ 100:3,000 ug 비율에서 가장 많은 솔알락명나방 성충이 유인됐다.
성페로몬 트랩 실용화로 솔알락명나방의 발생 시기 정밀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한 적기 약제 살포로 효율적인 방제로 잣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멸종 위기종인 제주도 구상나무 구과도 솔알락명나방 피해가 40~80%인 것으로 보고됐다. 성페로몬 트랩을 구상나무 임내 솔알락명나방의 정밀 발생 시기 모니터링 및 적기 방제에 활용하면 구상나무의 보전 및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연구결과는 미국곤충학회에서 발간하는 경제곤충학회지(Journal of Economic Entomology)에 지난달 1일 온라인판으로 게재되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본 연구는 산림청 “신기후체제 대응연구(과제명: 우량종자 대량생산을 위한 구과·종실 해충 진단 및 방제기법 개발)”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최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잣나무 구과 속을 가해하는 솔알락명나방 밀도가 급증하여 국내 잣 생산에 큰 차질을 주고 있다. 솔알락명나방 성충은 수확기인 2년생 잣나무 구과 표면에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은 잣나무 구과 속으로 파고 들어가 가해해 제가 매우 어렵다. 솔알락명나방의 성충 발생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면 성충 및 구과 속으로 들어가기 전 유충을 적기 약제 살포로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박일권 교수팀은 솔알락명나방 발생 정밀 모니터링을 위해 암컷 성충이 수컷 성충을 유인하기 위해 발산하는 성페로몬 성분을 추출하고 화학 구조를 밝혔다. 성페로몬은 9Z,11E-14:OAc와 C25 pentaene 2가지 성분이었으며 케이아이피(대표: 이동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 합성법을 개발했다. 인공적으로 합성한 2가지 페로몬 성분 및 트랩을 이용하여 야외 유인력을 검정한 결과 9Z,11E-14:OAc:C25 pentaene이 100:1,000 ug~ 100:3,000 ug 비율에서 가장 많은 솔알락명나방 성충이 유인됐다.
성페로몬 트랩 실용화로 솔알락명나방의 발생 시기 정밀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한 적기 약제 살포로 효율적인 방제로 잣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멸종 위기종인 제주도 구상나무 구과도 솔알락명나방 피해가 40~80%인 것으로 보고됐다. 성페로몬 트랩을 구상나무 임내 솔알락명나방의 정밀 발생 시기 모니터링 및 적기 방제에 활용하면 구상나무의 보전 및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연구결과는 미국곤충학회에서 발간하는 경제곤충학회지(Journal of Economic Entomology)에 지난달 1일 온라인판으로 게재되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본 연구는 산림청 “신기후체제 대응연구(과제명: 우량종자 대량생산을 위한 구과·종실 해충 진단 및 방제기법 개발)”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솔알락명나방 피해 잣 구과> <페로몬 트랩에 잡힌 솔알락명나방 성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