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종학회(회장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BK21 농림생물자원창의인재양성사업단장 양태진 교수)는 제주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디지털 농업 시대에 직면한 식물 육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7월 1-2일 동안 2021년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양태진 한국육종학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번 학술대회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하였지만 55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디지털농업과 디지털육종을 위한 열띤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육종 산업의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한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하였다.

학술대회 기간인 7월1일에 맞춰 집합제한 인원이 완화되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00명 전후의 회원이 현장에 참석하여 10의 세션에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을 통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정기총회에서 2022년 회장으로 강원대학교 이주경 교수와 조직위원장(차기회장)으로 서울대학교 강병철 교수가 각각 선임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8명의 국내 및 국외 초청강연, 404개의 구두, 포스터 및 5분 토크가 발표되었다. 또한 농우종묘, 코레곤종묘, 동오재단, 시드피아, 월드그린 기업의 후원을 통해 한국육종학회 및 우리나라 육종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회원님들에게 풍성한 학회상을 수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와 학회 발전 및 미래 디지털농업과 디지털육종의 발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BK21 농림생물자원창의인재양성사업단의 연구원과 연구학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우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11명의 BK 지원 학생이 최우수발표상(이세현, 심현아, 이서영)과 우수발표상(조우현, 구현진, 최하영, 민경림, 김은비, 김지석, 김수민)을 수상하였다.

양태진 한국육종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회를 마무리하게 협조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한국육종학회가 디지털 농업과 미래 종자산업 강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