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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 이야기

U-Space 이용자 인터뷰

2023-06-08l 조회수 394




지난 겨울방학 동안 U-space(농업생명과학 대학 1층) 공간에 공사가 이루어졌다. 원래 학생들이 휴식하거나 공부할 수 있는 용도로 쓰인 U-space는 공사를 거치면서 조명과 넓이, 그리고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U-space를 찾는 농생대의 학생들도 확연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달라진 U-space 이용자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농경제사회학부 22학번 김연우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22학번 김연우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2. 평소에 U-space를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평소 일상 대부분을 농생대에서 보내곤 하는데요, 특히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해야하거나 팀플 등을 해야할 때, 유스페이스를 항상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3. 유페가 바뀌기 전과 후 유스페이스 사용빈도가 달라졌나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유스페이스가 공간의 넓이도 많이 확장되었고, 좌석의 종류도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좌석, 소파좌석 등 사용환경에 따라 다양해져서 전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4. 주로 어떤 용도로 U-space를 사용하시나요?

주로 혼자 굉장히 집중해서 무언가를 공부해야할 때나, 혹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함께 무언가를 해야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시험기간에 졸려서 서서 공부하고 싶을 때나, 시험기간에는 유스페이스가 다같이 공부하는 조용한 분위기여서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5. 새로 바뀐 U-space에서 만족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일단은 공간이 넓고 쾌적합니다. 기존 유스페이스보다 훨씬 밝습니다. 그리고 좌석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기존에는 앉거나 누울 수 있는 공간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좌석의 유형이 다양해져서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스페이스가 넓어지니까 농생대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니 농생대 학생으로서 정체성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6. 새로 바뀐 U-space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유스페이스에서 지금 클래식 음악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학우분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현행 유지 혹은 개편이 되면 좋겠습니다. 분명 음악이 방해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테고, 음악이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된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학우분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사례로, 유스페이스 음식물 섭취 금지 규정에 대한 것도 의견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지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는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어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실상 공부를 하는 공간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자주 섭취하게 되다보니 규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관리상의 어려움은 잘 알지 못하기에, 이 규칙과 관련한 학우분들의 생각과 관리자분들의 생각을 듣고 조율할 기회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금 더 현실적인 차원에서 규칙이 개편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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