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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조경학전공 최영준 신임교수 인터뷰

2023-02-21l 조회수 436




 

교수님과 교수님께서 하시는 일(조경)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는 8 , 2014년에 필라델피아에서 학위를 마치고 서부 캘리포니아 LA의 회사에서 일하던 중국인 동료들과 미국에서 창업을 했었어요. 그래서 계속 LA쪽에 있었는데, 당시 건설경기가 활발하던 중국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했어요. 대규모개발도 많고 빠른 시공이 가능하기에 조경설계의 실험장이자 연구실이었지요. 2018년부터는 서울에 오피스를 내고 한국에 와서 일을 해오면서 우리나라의 외부공간을 설계하고 조성해왔습니다. 조경이 흔히 공원, 녹지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종합적인 외부의 오픈스페이스는 모두 다룹니다. 상하이에 멋진 분수가 있는 쇼핑몰도 작업했, 광저우에 오랜 역사가 있는 가로를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며 되살리는 도시재생이라던가, 인천에 있는 완충녹지도시숲에 커뮤니티 센터와 함께 공원화를 하기도 했고, 여의도 한강공원에도 제 손을 거친 곳이 있습니다.

 

저한테는 연구가 실무와 깊은 연관이 있어요. 그래서, 조경설계분야가 농생대 타분야와 조금은 결이 다르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조경을 ‘Design under sky’라고 묘사하는 회사가 있는데, 하늘 아래의 모든 것을 디자인한다는 조경의 가장 멋진 정의이기도 합니다. 저희 연구실은 이름이 조경디자인성능연구실이에요. 하늘아래 조경공간을 만들면 그 공간은 Landscape performance을 가져요.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하려 합니다. 가장 먼저 설계의 본래적 측면인 심미적인 효과를 다루는 aesthetic performance디자인작업의 컨셉, 상세, 물성, 유형적 특징 등이 어떠한 공간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느냐의 측면입니다. 번째는 cultural performance, 장소가 만들어짐으로 인해서 지역과 사람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연구하는 분야로 오픈스페이스의 이용패턴이나 운영전략에 대한 측면도 다룹니다. 번째는 조경분야의 가장 특징이고 유사 분야와 차별성을 만드는 environmental performance입니다. 조경에서 환경적인 영향력을 수치화, 정량화하여 연구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학문적 연구만 하셔서 실무적으로 활용되거나 드러나는 것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분들과 합작하여 궁극적으로는 조경이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환경도 좋게 해준다는 사회적 선언을 있는 분야로 발전할 기틀을 셋업하는 연구가 있습니다. 번째 environmental performance에 덧붙이자면, 요즘 미세먼지부터 (환경적)이슈들이 많잖아요. 홍수 사태도 조경적으로 처리가 되어있었다면 홍수의 피해를 훨씬 줄일 있었을 것이고, 개발 위주로만 지표면이 처리되면서 피해가 컸거든요.

 

 

연구 분야를 정하게 계기가 무엇일까요?

 

사실 저는 대학 입학 이후로 한 번도 진로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본적이 없었어요. 그게 정말 축복인 같아요. 한번 고민을 적이 있는데, 졸업설계 공모전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수상을 하면, 저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수상해서..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과목이 미술, 물리였으니까 조경이 어릴 적부터도 적성에도 맞았던 같아요. 미술을 2 수업 1 했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 미술 선생님이 학기 시작의 3주를 디자인이 가지는 미래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어요. 너네가 미술을 해야 하고 미적 센스가 있어야 하며, 뭐가 좋은지를 배웠어요. 필립스가 면도기 디자인 하나로 세계를 뒤집어놓고 조의 수익을 내는 이유를 말씀하시면서, 공부만 아니라 미적인 부분과 디자인 쪽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 놓는 것이 얼마나 힘을 가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게 저에게는 힘이 되었던 같아요. 저는 건축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확신이 들었던 같아요. 그래서 저도 개론 수업을 열심히 하려고 해요. 그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학부가 가지는 한계도 있고 장점도 있다보니 장점을 많이 살릴 있었으면 좋겠고요.

 

 

최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신 분야와, 가장 주력적으로 하고 있는 연구(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한국조경이 50년이 되었고, 내년이 우리 과 창립 50주년이에요. 그래서 반백년 동안 쌓여온 나름의 자산들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는, 일선에서는 발짝 빠져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제대로 기록하고 연구하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고, (우리나라 조경학의) 국제적인 위상도 확보하고 싶어요.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인식이 미진한 부분들이 있어요. 텐츠의 시대잖아요. 요즘은 건축계에서 사진보다도 괜찮은 영상을 제작합니다. 요새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외부공간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쓰고, 여러 핫플레이스들의 외부 공간이 굉장히 특성화되어있고 투자가 많이 되고 있어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어떤 것이 성공 요인이었고, 어떤 설계가 있었고, 어떤 의도와 운영기획이 어떻게 맞아 떨어져야 성공적인 open space 되는지를 기록해서 archiving 나가는 거죠. 일반인들에게도 알리고.

요즘 세상은 장소의 질에 대해서 엄청나게 주목을 하는데, 그거에 가장 부흥할 있고 실제로 부흥하고 있는 분야가 조경설계 분야에요. 저도 진정 그렇게 느끼고 있고, 사람들이 그걸 알아보는 시대가 되었잖아요. 여러분도 좋지 않으면 가실 겁니다. 그런 가치를 더 드러내는 전시와 출판도 싶어요.

 

어쩌다 되게 조경을 사랑하게 사람으로서, 처음에 직장을 미국에서 구할 때도 시간 동안 설명하고 나니까 사장님께서 하시던 말이 , 너는 되게 landscape 사랑하는 같다 말이었어요. 맞아요. 저는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어요. 저는 조경이 이웃을 위한 작업이라서 좋아하거든요. 장소를 만들고 나면, 조경이 내재하는 공공성이 있어서 결국은 모두가 접근하는 곳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있다고도 봐요. 이웃이라고 부를 있는, 나의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이 아니더라도 내가 다루고 있는 대상지에 사는 사람들, 조금은 먼 이웃인 사람들을 마음에 품고 디자인을 하거든요.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할지, 공간에서 지를 생각하니까 사람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삶의 촉매제 되는 뭔가를 만들어주려고 하거든요. 학생들에게 그런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연구자로서 살아가면서 보람을 느꼈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었나요?

 

제가 설계의 본질을 이야기할 때 말하는 것 중의 하나가 창의적 절충이라는 표현이에요. 절충이라는 말은 대개 뒤로 물러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것이지만, 그렇게만 의뢰인의 의견이나 상황에 맞추기만 해서는 좋은 설계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창의적으로 절충시키느냐가 관건인데, 그런 과정이 녹록지 않고 실제 진행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끊임없이 이어져.

그래서 저희 분야에서는 그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작품을 ‘baby’라고 불러요. 아기 낳듯이 어렵고 산고가 강했던 프로젝트가 2개 정도 떠오르네요. 상하이의 쇼핑몰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했던 거예요. 당시 미국에 있었고 2017년이었는데, 상하이에서 1년간 도합 100일 가까이 머물렀고, 1년동안 10번은 왕복한 같아요. 여권에 도장 찍을 곳이 없어서 extra page 마지막 장까지 갔어요. 정도 열정을 쌓아서 완공하고, 2년쯤 뒤에 가족들을 데리고 방문했는데,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큰 광장을 집 앞 마당처럼 커뮤니티 문화를 즐기며 활용하는 모습을 볼 때라든가 사람들이 편히 앉아서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때마다 너무 기뻐요.

그런 요즘은 SNS로도 확인할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열어 보여주며) 인스타에서 장소 태그를 찍으면 이 쇼핑몰공원의 어제 오늘을 볼 수 있어요. 하남 스타필드보다 100m 쇼핑몰을 따라 은행나무 길이 길게 2열로 심어져 있는데, 그 길을 계절마다 잘 활용한 걸 볼 수 있어. 할로윈 때는 나무에 호박이 걸려 있고, 중국 축제할 때에는 연등이,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걸려있는데, 인스타로 그걸 거의 실시간으로 보는 기쁨이 생각보다 엄청 커요. 당시엔, 말도 안 되는 출장 일정에서, 호텔에서도 작업하고 그랬는데, 지금 장소가 된 후 사람들이 쓰는 때마다 너무너무 좋죠.

 

크리스천으로서 이웃을 몸같이 사랑하라 신념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고, 이 말이 조경의 속성을 되게 반영하는 같아요. 거기에서 이웃은 동식물 생명체까지 포함하는데, 그런 이웃들, 환경을 마음에 품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선한 영향의 성능을 가지도록 만들 있는 직업이라 저는 저희 분야를 좋아하고, 그걸 다른 대륙의 상황이어도 점점 쉽게 확인해 있어서 좋아요. 제일 고생은 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때마다 보람도 있고 저는 직업적으로 되게 좋은 같아요. 사람들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직업이니까요.

 

 

설계를 하고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 후관리에도 관여하시나요?

 

자체는 계약 항목에 따라 돌아가는데, 후관리는 설계에서는 빠지고 보통 관리하는 주체 소유주나 사용자 대표들이 하죠. 그런데 개의 프로젝트는 제가 조금 자발해서 관여하는 프로젝트들도 있었어요. 명동 롯데백화점의 건너편에 호텔타워건물의 저층부인 1, 4, 7층에 조경을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요즘 ESG 경영이라고 해서 environment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을 보여주려는 발주처의 의지가 강했던 사례였기에 제가 너무 감사하게도 조경가로서 이상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층의 진한 녹색이 컨셉에 맞게 구현되고 걸음을 따라 연결되는 전체구성을 구현했어요. 그리고 직접 시공에서도 참여해 식물 하나하나를 심으면서 사계절 내내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구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시공의 퀄리티가 만족할만 하기도 했는데, 준공 후 더 기쁨이 컸던건 이 공간이 공유 정원의 컨셉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이에요. 관리나 운영을 전문 업체에서 맡지만 입주자나 방문자들이 마치 도시공원처럼 부담없이 사용하게 돼요. 운영업체는 기발한 오픈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요가 프로그램, 댄스 프로그램, DJ 파티 같은 것을 열고 있어요. 너무 재미있는 행사들도 많이 벌어지는데, 할로윈 키즈 파티같이 매주 행사가 있어요. 희귀식물 마켓이나 북콘서트가 진행되기도 하고. 제일 재밌었던 것 중에 하나가 훌라 클래스에요. 운영의 미가 진짜 중요하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미적인 것에 대해서도 공부해야 하고, 식물에 대해서도, 재료, 테크니컬한 건설기술에 대해서도 공부해야 하는 같은데..

 

조경학은 어쩌면 한 분야의 깊은 지식보다는 얇고 넓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원예과에서 식물 품종을 어떻게 개발할지 공부한다면, 저희는 이걸 어떻게 써야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그 아래 머무는 사람들이 쾌적한 공간감을 가질지, 그리고 그 장소가 그 식물로 인해 문화적인 정체성을 가질지 궁리해요. 공간의 특성과 흐름도 알아야 합니다. 농생대 캐릭터와 조금 다르기도 한데, 농생대에서의 연구들을 세상에 가장 드러내고 구현하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수님도 조경학의 길을 걸으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그렇게 좋은 drawer 아니에요. 근데 그리지 않아도 무엇이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완성도 있는지를 판단할 있는 눈이 있으면 충분하거든요. 그리지는 못하는데, 많이 보고 느끼기는 같아요. 저희 외가가 미술 쪽이라 항상 테이블에 미술 잡지, 책이 있었어요. 그게 어느 순간 저의 background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술관 같은 데를 가도, 오랫동안 즐겼던 같아요.

세계의 100개의 박물관 사람과 국립중앙박물관 곳을 사람이 미의 기준이 같을 있을까요? 아름다운 많이 경험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있는데, 그래서 직접 표현하는 데에는 서툴긴 했지만 그런 경험치를 바탕으로 판단력이 생겨 스킬도 늘더라고요.

 

많이들 언급하는 설계경로의 어려운 점은, 삶의 balance, 요즘으로 말하는 워라밸이.. 건축 디자인이나 조경 디자인 쪽에서는 젊은 시절에 도제 과정, 수련 과정이 필요하고 처음부터 하기는 정말 쉽지 않아요. 천재가 없는 학문이에요. 내공을 키우는 학문이고, 실무 분야여서 과정 중에서 특히 성장하는 젊은 시기에 삶의 많은 부분이 집중이 되니까. 저는 그것에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 아니었지만, 와이프같은 주변 사람들이 괴로웠겠죠. (웃음) 근데 학교 오기 전에 밸런스가 조금 맞춰졌고, 이제는 밸런스 유지하면서 저의 후배와 동료들, 열심히 뛰고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드러나게 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어떤 성격의 학생들이 조경학과 맞을까요?

 

재미있는 질문인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쉬울 같아요. 역마가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장소 가보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도 맞을 같구요. 좋은 공간에 가면 오래 머물고 싶다, 오고 싶다는 감정들에 진심인 사람들이 가장 좋을 같아요. 결국에는 본질적으로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세팅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저는 되게 상통하는 면이 있는 같고요.

또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도 맞을 것 같아요. 요새 반려 동물, 반려 식물 등이 한 두 개가 아니며, 간접시설을 만드는 식의 practice 있고, 정원에 식물도 아름답게 심고 있는데, 요새는 그런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크고 수요도 많아서 식물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도.. 그런 분들은 원예도 적합하겠지만 (하하). 거기에서 공학적인 성격보다는 다양하게 사회에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친구들이 오면 좋을 같다고 생각해요.

 

아까 조경과가 농생대의 다른 과들과 다르다고 했는데, 농생대의 이렇게 많은 연구 대상, 주제들을 결국 사회에 적용하여 우리 삶의 옆에 있는 걸로 만들고 계획하는 학문이 조경학이거든요. 학문 있어서 그게 그런지 깊이 연구하는 분도 좋지만, 실천적인 real world에다가 구현하고 계획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오시면 좋을 같아요. 누군가는 그런 일도 해야 하잖아요.

 

 

마지막으로 덧붙여서 조경학 전공 학부생이나 대학원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분야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면 좋겠어요.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거든요. 훌륭한 연구들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학문이 세상의 빛이 되거나 눈과 귀와 발로 가서 느끼는 걸로 연결되는 조금 오래 걸리잖아요. 근데 조경은 하나의 의미있는 장소가 만들면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을 있고, 정말 수많은 사람과 동식물에 선한 영향력을 가질 있다는 것에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요새는 지도에 웬만하면 항공 사진이 있잖아요, 제가 활동을 접을 때까지 우리나라에 어디를 봤을 내가 만든 선과 장소들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되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장소로, 그게 있어서 옆동네 사는 아이가 건강하게 뛰어놀 있고, 옆에 있는 상권들을 지켜줄 있고..

그게 되게 의미있는 직업이라, 그걸 만들 있는 사람이 우리 분야에 있는 조경 설계 무자들의 특권인 같아요. 괜찮으니까 많이 와줬으면 하는.. (웃음)

 

워라밸 때문에 학생들이 조금 꺼린다는 말을 학교 오기 전에 많이 들었었어요. 그것도 사실이지만 언제까지고 그런 아니고, 어느 정도의 내공을 갖추고 나면 정말 의미있고 보람된 직업이자 학문이라는 것을 친구들에게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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