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연구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하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가 주관하는 농업분야의 물발자국 도입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이용을 위한 심포지엄이 8월 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리 대학 이학래 학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최진용 교수(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는 ‘농업분야의 물발자국 도입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물 발자국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한 접근으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해외의 물발자국 산정과 활용 사례, 제품 물발자국 방법론에 대한 국제 표준화 동향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