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종 교수(식물생산과학부)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의 '식물분자육종사업단' 사업단장으로 선정되었다. 고희종 교수는 앞으로 사업단내 모든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사업단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은 2011년부터 10년 간(2011~2020) 매년 사업비 65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 연구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간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제 1세대 바이오그린사업에서 도출된 우수성과의 조기 실용화와 국가 원천기술 및 미래 선도 분야 지원의 확대ㆍ강화를 통한 세계적인 농업생명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에서는 R&D추진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사업운영 체제를 7개 사업단 중심으로 전환하여 각 사업단장을 공모하였고, 2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단장을 선정하였다.

고희종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은 '식물분자육종사업단'은 유용유전자 및 분자표지 활용 신품종 개발을 목표로 연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