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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까마중 (Solanum americanum) 유전체 기반 감자 역병균 Effector를 인식하는 면역수용체 선발

2023-09-01l 조회수 619


Solanum americanum genome-assisted discovery of immune receptors that detect potato late blight pathogen effectors


 

o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공학부 손기훈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까마중 유전체 기반 감자 역병균 Effector를 인식하는 면역수용체를 선발하였다.

o Solanum americanum은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감자역병 (Phytophthora infestans), 세균성 시들음병 (Ralstonia solanacearum)등의 주요 병원균에 저항성인 가지과 식물이다.

o 다양한 지역에서 채집한 Solanum americanum accession들 중 네 개의 유전체를 염색체 수준에서 분석하고 52개를 resequencing 하여 NLR 면역수용체의 분포 조사를 완료하였다.

o Solanum americanum 유전체들간에 상당한 구조적 차이가 발견 되었으며 각각의 accession에서 500개 이상의 NLR 면역수용체가 발견되었다. 특이하게도, helper NLRNRC4b와 유사한 유전자들이 다른 가지과 식물들에 비하여 많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o 감자 역병균인 Phytophthora infestans는 식물 감염 과정에서 563개의 RxLR Effector 단백질을 기주 식물 세포로 분비한다.

o 이들 Effector 중 일부가 Solanum americanum에 존재하는 NLR 면역수용체에 의하여 인식되어 병저항성을 발현하게 되기 때문에 이들 Effector-NLR 조합을 확보한다면 이를 활용하여 역병 저항성 감자를 개발 할 수 있다.

o 본 연구를 통하여 세 개의 새로운 NLR 면역수용체와 이들이 인식하는 감자 역병균의 Effector를 선발하여 미래에 역병 저항성 식물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초가 되는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다.

o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2023R1A2C3002366)와 식물면역연구센터 (2018R1A5A1023599)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까마중 (Solanum americanum) NLR 면역수용체 Rpi-amr4에 의하여 감자 역병균으로부터 분비되는 이펙터가 인식되면 매우 강한 세포 사멸 반응이 일어나고 이에 의하여 병원균에 의한 추가 감염이 억제된다.

 

SNU 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