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l 조회수 1358
농생대의 다양한 소식을 동문과 학우들에게 전달하고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소통할 수 있는 농생대를 만들고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기자단 CALS PRESS가 2012년 6월에 창설되었다. CALS PRESS는 농생대 기획전략본부 소속 단체로, 서울대 농생대 공식 소식지인 “CALS Newsletter”에 실리는 기사뿐만 아니라 서울대 농생대 홈페이지와 공식 계정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등)에 올라올 기사들을 작성하고 있다. 나아가, 농업생명과학대학 기획전략본부와 함께 우리 농생대의 자랑스러운 구성원들과 열정의 현장을 알리기 위한 홍보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기자단의 역사와 활동
처음 개설될 때는 단원 6명으로 작게 시작한 작은 동아리였다. 당시에는 기획전략본부 소속으로 Newsletter 제작만 중점적으로 했었다. 그렇기에 2021년까지는 기자단원의 인당 취재 활동도 연 2회 정도로 적었다. 그러나 2022년에 기자단 활동이 개편되며 농생대의 홍보를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우선, 연 2회만 작성하던 기사를 매달 작성하게 되었고, 기사 수도 확연히 늘어날 정도로 활발히 취재하게 되었다. 또한, 기자단 공식 SNS를 개설하여 농생대 구성원은 물론이고 외부까지 우리 농생대의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twitter에는 영어로 소식을 올리고 있고, 이번 학기(22년도 2학기)부터는 취재하는 모든 기사를 영문으로도 번역해 발간하여 해외에 농생대를 알리고 있다. 농생대와 관련된 주제라면 모두 기사화하는데, 주로 퇴임교수 인터뷰, 신임교수 인사, 농생대 부속 시설 인터뷰, 졸업생 인터뷰, 재학생 역량 프로그램 인터뷰, 동아리 인터뷰, 기금 출연자 인터뷰를 취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재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농생대 홍보와 기자단 활동 본격화·체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카드뉴스 제작, 농생대 내 게시판 활용, 영상 제작, 포스터 제작 등을 시도하였다. 특히, 농업인의 날에는 N행시 짓기와 방 탈출 게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농생대 내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농생대 동아리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그리고 기자단실 이전, 정기회의, 워크샵 등으로 기자단원의 단합과 기자단 활동의 본격화·체계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앞으로의 목표
학생기자단은 농생대 내의 최신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여 농생대 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좁게는 농생대 구성원에게 내부 소식을 알릴 뿐 아니라, 넓게는 해외에 서울대 농생대의 위상을 알리고 높여, 궁극적으로 농생대 내 QS 순위 (세계대학랭킹)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농생대 동문을 만나 인터뷰해보고 싶다. 그리고, 기자단의 SNS와 기사 업로드 플랫폼을 널리 홍보하여 더 많은 세계인이 농생대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농생대 학생기자단은 이런 분들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농생대를 내외에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해보고 싶은 학생은 환영한다. 또,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거나 함께 글쓰기 실력을 늘려나가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추천한다. 그리고 학생기자단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학부생들이 평소에 잘 만나볼 수 없는 교수님, 대학원생, 재/휴학생, 졸업생, 기금 출연자 등 많은 분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식견을 넓히고 여러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치관이나 진로의 전환점을 맞이한 기자단원도 있다. 이외에도 넓고 편한 기자단실, 활동에 있어 여러 지원이 장점이니 농생대에 애정을 가지고 농생대 소식을 가장 먼저 알고, 알리고 싶은 학우분들이 학생기자단에 많이 관심 가지고 지원했으면 좋겠다.
단장님의 한마디
“우리 농생대에서 유능하고 훌륭한 사람들과 값진 경험 덕분에 농생대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를 생생하게 담아 더 넓은 세계에 홍보하고, 농생대를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기자단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추진하며 더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기자단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농생대 동문의 과거,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밝히는 기자단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더욱 전략적이고 폭넓은 플랫폼/콘텐츠를 통해 농생대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과 농생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단장 권가빈(응용생물화학부 응용생명화학전공 20학번)-
16기 이경미, 19기 임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