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허문회 명예교수, 전시실 개관

2011-12-21l 조회수 5350


‘통일벼’의 아버지라 불리는 故허문회 명예교수 전시실이 12월 18일 문을 열었다.
충주시는 동량면 조동리 선사박물관 내 故허문회 명예교수의 업적과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을 개관하였다. 이 전시실에는 1960년 대 말까지 국내에서 많이 재배됐던 ‘팔달벼’, 1970년대 개발한 ‘통일벼', 1980년대 통일벼를 개량한 ‘밀양23호’ 등의 벼품종과 그가 썼던 수첩, 타자기 영상물, 등 유품 85점이 전시돼 있다.
농생대 교수로 32년간 재직한 허문회 명예교수는 1970년대 당시 벼 육종기술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 되었던 ‘원연종간 삼원교잡‘ 연구로 통일벼 개발의 길을 열었다. 한국을 빛낸 과학자로 선정돼 유품과 업적 등이 국립과천과학관 명예의 전당에도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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