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센터 2곳 선정

2010-07-28l 조회수 7529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식품 과학기술 수준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공모한 농업연구센터(ARC)의 최종 심사결과, 서울대 농생대가 '채소육종연구센터'(센터장 식물생산과학부 강병철 교수, 지정공모)와 '농식품 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센터장 농생명공학부 최상호 교수, 자유응모) 등 2개 센터를 유치했다.

이들은 12대 1의 경쟁을 뚫고 ARC에 최종 낙점됐으며, 7월 28일 농식품부와 ARC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3곳씩 모두 15곳을 ARC로 선정하고 2024년까지 최대 1천500억원을 ARC의 연구개발(R&D)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ARC 선정 제도는 산.학.연 연구팀이 첨단 농식품 융복합 기술 과제를 선정해 정부에 지원을 신청하면 타당성과 사업성, 파급 효과, 연구팀의 능력 등을 따져 ARC로 선정, 최장 10년간 연 10억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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