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등을 위한 유전자 억제 연구에서 핵심적인 전달체 기술을 제시했던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조종수 교수팀 연구가 세계적인 교과서에 상세히 소개되는 성과를 올렸다. 28일 서울대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법과 관련해 RNA 간섭(interference)을 일으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전달체 연구에 획기적 논문을 발표한 조 교수팀의 연구실험 전체 과정(프로토콜)이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출판사인 '휴마나 프레스(Humana Press)' 출간 교과서에 실렸다.
연합뉴스 2010-04-28 김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