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공학부 박관화 교수가 제8회 한국공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3월 17일 '제8회 한국공학상' 수상자로 KAIST 나정웅(68·전자분야) 교수와 KAIST 최병규(60·산업공학분야) 교수, 서울대 박관화(66·식품분야)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관화 교수는 식품공학에 효소를 이용하는 분야를 독자적으로 개척해 새로운 탄수화물 효소를 개발하는 등 식품 및 생물공학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공학상은 2년마다 4개 공학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의 연구업적을 이룬 과학자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장과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