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가상의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으로 작물의 생육을 예측한다

2022-09-02l 조회수 1161



논문 DOI : https://doi.org/10.1016/j.compag.2022.106906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김광수 교수팀이 작물 모형의 품종모수를 추정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였으며, 32개의 노드로 구성된 클러스터 컴퓨터를 구축하여 처리 시간을 92% 단축하였다. 해당 연구 결과는 2022년 8월 스마트팜 분야 권위 학술지인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에 게재되었다.
  • 연구팀은 가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컨테이너들로 작물 생육 예측을 위한 클러스터 컴퓨터를 구축하였으며, 이는 상당한 처리시간이 요구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품종모수 추정은 작물 생육 예측 신뢰도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나 자료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클러스터 컴퓨터는 자료 처리에 사용되는 컴퓨터의 수를 손쉽게 증가시킬 수 있어 처리속도 단축에 유리하다. 또한, 가상의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을 IoT 기기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에 탑재하여 저비용 및 저전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플랫폼 구성에 유리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팜 지원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사진 : 클러스터 노드수에 따른 처리 시간 비교>